안녕하세요! 도심 속 울창한 숲속에서,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프라이빗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서울 최고의 야외 웨딩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. 바로 서초구에 위치한 '매헌시민의숲(양재시민의숲)' 야외 예식장입니다.

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에 단 한 팀만 예식을 진행하여, 아침부터 오후까지 온전히 두 사람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. 2025년과 2026년 예약을 위한 모든 정보와 꼭 지켜야 할 규칙까지,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립니다.

'시민의숲 웨딩'이 특별한 이유

1. 하루 한 팀, 완벽한 단독 예식 (9시~17시)

하루 종일 오직 한 커플만을 위해 허락된 공간에서,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웨딩 촬영, 본식, 피로연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진정한 프라이빗 웨딩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입니다.

2. 도심이라고 믿기 힘든 울창한 숲속 풍경

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숲속 예식은 그 자체로 최고의 배경이 되어줍니다. 인위적인 장식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웨딩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.

예약 및 진행을 위한 핵심 정보

인기가 매우 높은 만큼 미리 계획하고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• 예약 방법: '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'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합니다.

  • 대관료: 무료

  • 수용 인원: 100명 내외

  • 예식 가능 기간:

    • 2025년: 4~6월, 9~11월 (토, 일)

    • 2026년: 3~6월, 8~11월 (토, 일)

예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규칙

자연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, 아래의 규칙들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.

  • 피로연: 국물이 없는 도시락과 물, 커피, 무알코올 음료만 허용됩니다. 음식물 섭취는 예식장 내에서만 가능하며,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답례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
  • 화환 및 소음: 환경 보호를 위해 축하 화환은 반입이 금지되며, 소음은 65dB 이하로 제한됩니다.

  • 주차: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하객들은 대중교통(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) 이용이 필수입니다. 웨딩카 1대 및 물품 차량은 사전 허가 후 진입할 수 있습니다.

'매헌시민의숲'은 자연을 사랑하고,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우리만의 결혼식을 만들고 싶은 커플에게 최고의 장소입니다. 다소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지만, 그만큼 프라이빗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 수 있습니다. 숲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, 지금 바로 예약 가능일을 확인해보세요!